[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와 스마트폰 '갤럭시9' 호조에 힘입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갔다.
6일 삼성전자는 1분기 잠정 실적 집계 결과 1분(1~3월)에 매출 60조원, 영업이익 15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6%나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독보적인 반도체 기술과 전세계 반도체 시장의 호황이 빚어낸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상반기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9의 조기 출시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가 추정한 결과로, 아직까지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으로 제공한 것이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