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 - ′100세 시대′ 국민연금…부울경 100세 이상 수급자 10명

[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부울경 지역의 10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가 2016년보다 4명 늘어난 1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에 따르면 부산·울산·경남지역의 90세 이상 수급자는 모두 442명에 이른다.

부산광역시 90세 이상 연금수급자(2018년 1월 기준)는 총 159명에 달하고, 월 평균 연금액은 234,000원에 이른다.

울산광역시 90세 이상 연금수급자는 총 35명이며, 월 평균 연금액은 21만원이다.

경상남도는 총 248명이며 월 평균 연금액은 196,000원으로 조사됐다.

연금공단 관계자는 "평균 수명이 급속히 늘어나면서 초고령 연금수급자 수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국민연금도 곧 도래할 100세 시대에 맞춰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쏟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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