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박일준, 외모로 차별 당한 일화 고백 '눈길'

이상은 / 기사승인 : 2017-07-04 1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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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은 상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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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수 박일준 [출처/KBS 아침마당]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아침마당' 박일준이 외모로 인해 차별당했던 일화를 고백했다.


4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는 가수 박일준이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일준은 "앨범을 발매했는데 6개월 동안 방송에 못 나간 적이 있다"이라고 말하며 "한 방송 관계자가 '얼굴을 바꿔 오면 출연시켜 주겠다'고 말했다더라"고 말해 충격을 줬다.


이어 "당시에는 혼혈인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았다"며 "정말 많은 상처가 됐다"고 말해 마음을 아프게 했다.


한편 박일준은 1954년 5월 31일생으로, 1977년 레스 백스터와 라이처스 브라더스가 불렀던 'Unchained Melody'를 번안한 '오! 진아'라는 곡으로 가수 첫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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