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늘 날씨 [출처/기상청]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소식이 예보됐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가끔 비가 온다. 지난주부터 이어진 폭염은 누그러지면서 낮 최고 기온도 내려갔다.
아침 최저 기온은 17~22도, 낮 최고 기온은 21~28도로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 남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은 이날 낮 일시적으로 북상해 제주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후 남하했다가 29일쯤 다시 제주도로 북상한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남, 전라도 10~40㎜ △경상도, 강원 영동, 충북, 제주도, 서해 5도, 북한 5~30㎜ 등이다.
한편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