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지우 인스타그램
[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배우 김지우-레이먼킴 부부가 아픈 딸 때문에 한국행 비행기를 지연시킨 것에 대해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김지우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한국으로 출발하려는 비행기 안에서 너무나 큰 일이 있었다"면서 "평온하던 루아가 갑자기 경기를 일으키며 눈이 뒤집어지고 호흡곤란 상태를 보였다"고 밝혔다.
김지우는 "다행히 기내 승객 중 의사가 있어서 루아의 기도를 확보해 응급조치를 취해 주셨다"고 적었다.
이날 김지우는 승무원들과 상의해 비행기에서 내린 뒤 구급차를 타고 인근 종합병원으로 향했다. 김지우는 "대한항공 승객분, 승무원들분, 기장님들 모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김지우는 대한항공 토론토발 인천행 KE074편에 남편 레이먼킴과 딸 김루아나리와 함께 탑승했다. 하지만 딸이 경기를 일으키며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의사의 응급조치 후 비행기에서 내려 응급실로 후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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