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윤희 인스타그램
[데일리매거진=김태희 기자] 배우 이동건(38)과 조윤희(36)가 부부가 됐다. 조윤희는 현재 임신 중으로 겹경사를 맞았다.
2일 이동건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FNC)와 조윤희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미 혼인 신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양 측은 "두 사람이 결혼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귀한 생명이 찾아와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고 전했다.
이동건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결혼 및 예비 아빠가 된 소감을 전했다.
그는 "감사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저희 두 사람의 2세를 기다리고 있다"며 "앞으로 더 좋은 배우, 바람직한 가장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2월 종영된 KBS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다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1998년 가수로 데뷔한 이동건은 KBS 드라마 '광기'를 통해 배우로 전향한 후 MBC '내 멋대로 해라', KBS '상두야 학교 가자', SBS '파리의 연인' 등에 출연했다.
한편 이동건 조윤희는 지난 2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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