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올해 금융공기업 청년 일자리 늘린다"

우태섭 / 기사승인 : 2017-01-23 13: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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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

[데일리매거진=우태섭 기자] 금융공공기관이 올해 약 1000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키로 했다. 또 역대 최대 수준인 187조원의 정책자금을 집행할 계획이다.

23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금융공공기관장 간담회에서 "올해 정부는 국정운영 중심을 '일자리'에 두고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올해 금융기관의 채용 규모를 작년과 비교해 35% 늘린 약 1,000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라면서 "인터넷 전문은행과 핀테크 활성화 등을 포함해 민간에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계속 늘려가겠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공공기관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활성화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창업과 혁신 기업에 대해 정책금융과 성장 사다리펀드를 통해 충분한 자금을 공급해달라"면서 "실패 두려움 없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연대보증의 굴레를 끊고 실패한 이후 재도전할 기회도 적극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또 금융공기업이 경제활성화에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올해 187조원의 정책자금 공급계획을 차질없이 진행해야 한다"면서 "수요자들이 신속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분기 내 25%, 상반기 내 58% 이상 자금을 집행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수요자들이 신속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분기 내 25%, 상반기 내 58% 이상 자금을 집행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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