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연말정산 준비' 미리보기 서비스 개시

천선희 / 기사승인 : 2016-10-19 13: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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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천선희 기자] 국세청이 미리 절세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개시한다.


국세청은 19일 내년 1월 연말정산에 앞서 근로소득자가 미리 절세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홈택스(www.hometax.go.kr) 홈페이지에서 오는 20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연말정산 미리보기를 사용하면 올해 9월까지의 신용카드 등의 사용액을 미리 알 수 있어 12월까지 결제 수단을 선택할 수 있다.


예컨데 신용카드는 사용액의 15%를, 직불카드와 전통시장·대중교통 이용분은 30%를 공제하기 때문에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합계액이 최저 사용금액(총급여액의 25%)에 도달할 때까진 다양한 할인과 포인트 혜택이 있는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최저 사용금액을 채웠다면 직불(체크)카드를 사용하는게 유리하다.


특히 국세청은 연말정산 관련 정보를 손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홈택스 모바일 서비스를 올해 처음으로 제공한다.


스마트폰으로 국세청 홈택스 앱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2013∼2015년 총급여와 결정세액, 납부(환급)세액 등 귀속 연말정산 신고 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절세 주머니' 메뉴에서는 비과세소득과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 의료비·교육비 등의 공제 요건과 법령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근로자가 절세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는 '절세 팁' 100개와 '유의 팁' 100개를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국세청은 신용카드 등 공제와 관련해서는 총 사용금액 합계가 최저 사용금액(총급여액의 25%)에 도달할 때까지는 신용카드를 사용해 다양한 할인과 포인트 혜택을 누리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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