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덤프트럭·비바크코리아 제작결함으로 리콜

소태영 / 기사승인 : 2016-10-12 11: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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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덤프트럭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현대자동차 덤프트럭과 비바크코리아 기중기에서 제작 결함이 드러나 총 961대가 리콜된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덤프트럭, 비바크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기중기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 덤프트럭 엑시언트 모델의 경우 동력전달장치 일부 부품 결함으로 인해 저속 주행 시 장치 일부가 파손돼 정상 주행이 불가능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현대차에서 지난 2013년 10월 1일부터 2015년 5월 29일까지 제작·판매한 덤프트럭 엑시언트 모델 952대다. 현대차 덤프트럭 소유자는 현대차 지정 서비스센터와 지정 상용 서비스 협력사에서 오는 13일부터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비바크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기중기 KATO KR-75H(SL-800RI) 모델의 경우 보조제동장치 쪽 연결 냉각 호스 결함으로 냉각수가 누출되고 이로 인해 엔진 정지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보였다.


리콜대상은 현대차에서 지난 2013년 10월 1일부터 2015년 5월 29일까지 제작·판매한 덤프트럭 엑시언트 모델 952대, 비바크코리아에서 2014년 6월 16일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수입·판매한 기중기 KATO KR-75H(SL-800RI) 모델 9대이다.


현대차 덤프트럭 소유자는 현대차 지정 서비스센터 및 지정 상용 서비스 협력사에서, 비바크코리아 기중기 소유자는 비바크코리아 지정 서비스센터에서 10월 13일부터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현대차와 비바크코리아의 제작결함 시정조치(리콜) 진행 사항을 수시로 확인해 해당 건설기계가 모두 수리되도록 할 예정이며, 현대차와 비바크코리아에서는 자사 건설기계 소유자에게 시정조치(리콜) 관련 결함현상 및 주의사항 등을 포함한 고객안내문을 발송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정조치(리콜)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현대차와 비바크코리아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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