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중국원양자원 주가 조작 의혹' 조사 실시

이상은 / 기사승인 : 2016-09-26 09: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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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원양자원과 관련해 여러 사안을 두루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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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TV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금융당국이 중국원양자원의 주가 조작 의혹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자본시장조사국은 최근 한국거래소로부터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중국원양자원의 허위 공시 등과 관련한 제반 내용을 들여다보고 있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중국원양자원과 관련해 여러 사안을 두루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중국원양자원이 허위공시를 하면서 장화리 대표가 저가에 회사 지분을 인수하려고 벌인 일이란 의혹을 제기됐다.


중국원양자원은 단순한 허위 공시를 넘어서 주가조직 의혹까지 확대되고 있다. 이에 국회 정무위원회도 국정감셍서 허위 공시 사건과 관련해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증인으로 신청해놨다.


최 이사장은 이 회사가 2009년 한국거래소에 상장될 때 주관 증권사인 현대증권 사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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