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폭 6주 연속 둔화…강북구, 1년 반 만에 상승세 멈춰

이재만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2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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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 경우 이번주 77주 만에 오름세를 멈추고 보합 전환
▲ 사진=서울 강북구의 아파트 단지 @데일리매거진DB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6주 연속 둔화된 가운데 강북구의 매매가격이 1년 반 만에 상승세를 멈췄다.

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 0.11% 보다 줄어든 0.10%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6주 연속 상승폭이 축소됐다.

최근 상승세가 가파르게 꺾이던 강북구의 경우 이번주 77주 만에 오름세를 멈추고 보합 전환됐다.

지난해 6월 첫 주 보합을 기록한 이후 1년 반 만에 처음이다.

도봉구 0.07%는 지난주 0.05%보다 상승폭이 다소 커졌지만 노원구는 0.08%로 지난주 0.09% 보다 오름폭이 둔화하는 등 '노도강' 지역의 중저가 아파트 시장이 대출 규제에 영향을 크게 받는 모습이다.

노원구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 사장은 "사정이 급한 집주인은 가격을 1천만∼2천만원 이상 낮춰 급매물로 내놓지만 매수 문의가 거의 없고 거래가 안 된다"며 "전방위적으로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애초 대출이 안 되는 강남보다 강북이 심리적으로 더 위축된 분위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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