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위해 드림팀 구성

송하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4 17: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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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설계, 복합공간 건설‧자금 조달‧운영까지 국내외 최고 기업들과 손잡아
▲ 사진=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부지 [제공/한화건설]

 

2016년, 잠실 운동장 일대를 MICE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제안을 서울시에 최초로 제출한 한국무역협회가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을 위해 드림팀을 구성했다.

무역협회는 글로벌 수준의 복합시설 건설 및 운영을 위해 10여 년간 최고 수준의 전문 운영사들과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전시컨벤션의 강자인 도이치메쎄(독일), ASM글로벌(미국), 샌즈그룹(미국)은 물론 대형 스포츠 이벤트와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공연 투어 운영을 위해, 미국 최대 공연 기획사인 AEG, 뉴욕의 메디슨 스퀘어 가든을 운영하는 MSG 등과도 꾸준하게 교류하고 있다.

특히 AEG는 테일러 스위프트 같은 글로벌 아티스트를 보유한 미국 최대 공연 기획사면서, 최근 BTS가 공연을 개최한 LA 소파이 스타디움을 포함 전 세계에서 아레나를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도심형 전시장의 물류와 교통 혼잡 문제 해결을 위해 뉴욕의 자비츠센터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의 증축을 담당한 전시장 전문설계사인 TVS 디자인과도 협업 중이다.

또한 국내 정상급 설계사인 해안건축, 스포츠시설 전문설계사 DMP, 엔지니어링 세계 1위 AECOM과도 지속적으로 논의하며 잠실에 건립할 전시컨벤션센터의 시설 운영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설계에 구현했다.

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약 100만㎡ 규모의 복합공간 공사와 6년이라는 긴 공사 기간, 서울시 재정사업과의 연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대건설을 필두로 GS건설·포스코건설·대우건설·롯데건설·SK에코플랜트 등 국내 정상급 건설사들로 건설투자사를 꾸렸다.

또한 약 2조원이라는 큰 규모의 재원을 순조롭게 조달하기 위해 민간투자사업 금융주선 1위인 KB금융그룹을 금융자문사로 선정하고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을 가세시켰다.

운영 부문에서는 ‘콘텐츠 기획 → 이벤트 개최 → 티켓팅’으로 이어지는 스포츠 콤플렉스 운영 과정을 공고히 하기 위해 CJ ENM, 드림어스컴퍼니, 인터파크를 투자사로 영입했다.

무엇보다 전 세계에서 모여들 방문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국내 정상급 호텔 운영사인 호텔롯데, 신세계조선호텔&리조트, 앰배서더 그룹을 투자사로 보강했다.

문화상업시설의 경우 대규모 상업시설 운영 노하우가 풍부한 롯데쇼핑과 신세계프라퍼티가 합류하며 경쟁력을 한층 드높였다.

무역협회 담당자는 “그동안 민간투자사업은 도로, 철도, 항만 등 토목사업 위주로 추진돼 왔지만 이번 잠실사업은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낼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기반시설로 조성돼야 하는 만큼 민간투자사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특히 스포츠와 MICE 산업의 융복합을 통한 시너지를 도시경쟁력으로 승화시키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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